황은성 안성시장은 지난달 15일부터 읍면동 현장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주민의 애로 및 각종 생활 불편에 관한 건의사항를 신청 받았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주민생활, 교육, 지역 현안 민원현장에 관한 분야별 민원현장 방문을 하며,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시정 전반의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한다.
지난 8일 실시된 양성면 현장방문에서는 사전 접수한 25개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들에게 직접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 농·배수로 정비사업, 마을 길 확·포장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위험도로 개선사업, 학교 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실무부서 담당 과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설명했다. 또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황 시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 평소 보이지 않았던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주민들과도 소통할 수 있다”며 “건의사항으로 접수된 안건은 적극적으로 검토해 문제점을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