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 지도자 표창·성과 공유로 조직 결속과 실천 의지 다져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새마을회는 지난 18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군 관계자와 관계기관 관계자,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함안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 지도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회원 간 결속과 자긍심을 높이며 조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새마을운동 성과 보고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유공 지도자 시상식이 이어졌다. 군정 발전에 기여하고 각종 사업 활동에서 모범을 보인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3명, 경상남도지사 표창 4명, 함안군수 표창 9명, 함안군의회의장 표창 2명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2명, 경상남도협의회장 표창 1명, 함안군협의회장 표창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아, 총 23명의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이와 함께 새마을운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함안상공회의소 박종희 회장이 개인 부문 감사패를, 함안지방공사 임직원 일동이 단체 부문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시상식과 선언문 낭독이 진행되며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을 위해 보여주신 헌신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 새마을회는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 국민 독서 경진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