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영양군, 2025년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개최

영양군, 2025년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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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정착 지원과 지역 공동체 강화 위한 소통의 장 열려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양군은 10일 오후 영양군민회관에서 ‘2025년 귀농인 통합 사랑방 행사’를 열고 귀농·귀촌 활성화와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부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 예비 귀농인 등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귀농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귀농·귀촌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귀농정착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주요 정보를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귀농인 간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고, 귀농정착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 어려움 해소와 지역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귀농 선배, 신규 귀농인, 예비 귀농인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광인 부군수는 “귀농인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영양군 농촌의 활력 증진과 화합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귀농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역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착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