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지원 위해 후원금 전달 및 연탄 나눔 봉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이어가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겨울을 앞두고 평택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KGM은 지난 12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GM 사내 봉사단 ‘연탄길’과 ‘네바퀴동행’을 비롯해 평택연탄나눔은행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은 사업 경과 보고와 격려사, KGM 및 노동조합의 연탄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연탄 지원, 연탄보일러 교체, 유류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후 KGM 봉사단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온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더했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 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해 2007년부터 매년 시민 모금과 후원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지원해 오고 있다.
KGM은 이번 봉사 외에도 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전달, ‘탄.탄.함 캠페인(탄소중립 탄탄하게 함께해요)’ 참여, 독거노인 주거환경 조성, 농촌 일손 돕기, 안성천 및 내리문화공원 환경정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KGM 관계자는 “KGM은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