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산인면은 지난 16일 산인면 산인운곡길 86-90에서 마을주민들의 쉼터인 운곡골안실버공동체(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근제 함안군수, 군의원, 마을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된 실버공동체는 기존 경로당보다 규모가 작은 시설로 부지면적 200㎡, 건축물 면적 27㎡, 총사업비 4800만원을 들여 지난해 11월 착공, 같은 해 12월 준공하게 됐다.
조규천 운곡골안실버공동체회장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실버공동체가 신축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신 군 관계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앞으로 어르신들의 쉼터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