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관내 5개 고교 455명 응원…쌀 소비 촉진과 지역 정 따뜻하게 전해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한국생활개선함안군연합회(회장 조인숙)가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연합회는 지난 11일 함안군 관내 5개 고등학교의 수험생 455명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수능대박 찹쌀떡’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시에 전통식문화 체험을 통한 쌀 소비 촉진과 수확기 쌀 수급 안정에도 보탬이 되고자 기획됐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포장한 찹쌀떡을 함안고, 명덕고, 칠원고 등 5개 고등학교에 전달하며 “끝까지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인숙 회장은 “자식을 둔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성을 담아 찹쌀떡을 준비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모두가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안군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청소년 응원과 전통식문화 계승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