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0월 두 달간 미취업자 20명 대상 교육, 전원 수료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태안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 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에서 가세로 군수 등 관계자와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생 20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늘봄학교는 아동·청소년에게 농업·농촌 자원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육식물 체험, 원예 체험, 농업 관련 공예 등을 포함하며 정서 안정과 농업·농촌 가치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총 162시간 동안 △교육역량 공통과정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활용 △문화·예술·체육 등 3개 분야의 이론 및 실기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생 모두 중도 탈락 없이 과정을 마치며 높은 참여도를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늘봄학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통해 농촌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수료생들이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연계 등 후속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