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공감대 형성과 실천 방안 모색 –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은 지난 22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군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의 기본 개념과 필요성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정 전반에 새로운 비전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 지속가능발전센터 김영철 센터장이 강연을 맡아 지속 가능한 사회의 목표와 국내외 주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환경, 경제, 사회가 균형을 이루는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ESG 경영을 위한 구체적 과제와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군민과 공무원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실천적 사고를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함안군은 이번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실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공무원과 군민이 함께 미래 세대를 위한 발전 전략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함안군은 「함안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을 공표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목표와 실행 과제를 구체화해 실천 중심의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