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추석 선물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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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와 협력해 50가구에 319만 원 상당 지원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영주시 가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중길·노경준)는 지난 9월 30일 추석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총 319만 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가흥2동새마을부녀회와 협의체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민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선물꾸러미에는 소불고기 밀키트, 햅쌀, 김, 계란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이 담겼다. 부녀회와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장을 보고 물품을 준비했으며, 전달 과정에서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 따뜻한 시간을 함께했다.

선물을 받은 강○○(88세)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정성 어린 선물을 받아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노경준 공동위원장은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촘촘한 지역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중길 가흥2동장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체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복지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