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 포항전통문화체험관서 시민과 관광객 함께 즐기는 체험·공연 한마당
[포항]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7일(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항전통문화체험관에서 「추석전통문화체험(K-Culture)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통의 멋과 흥이 피어나는 한가위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으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행사장 놀이마당에서는 굴렁쇠, 널뛰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가 상시 운영되며, 체험 부스에서는 떡메치기, 먹거리 장터, 한복 체험과 포토존, 가훈(덕담) 써주기, 지역 농산물 판매 등이 이어진다. 특히 사전 모집을 통해 진행되는 다문화가족 전통체험은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며 전통문화를 함께 배우는 특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숟가락난타, 통기타 연주, 국악 등 신명나는 공연이 이어지고, 가수 서후, 최성, 하규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포항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추석 명절의 풍요로움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