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울산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관광지로 확대

울산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 관광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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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의 관광정보 검색, SNS 이용 등 편의 제공

▲울산시는 지역내 주요 관광지 24개소(총 81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지역내 주요 관광지 24개소(총 81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추가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7월 한국관광공사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한국관광공사, ㈜KT와 8월에 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무료 와이파이 추가 설치 지역은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강동․주전몽돌해변 등 24개소(36개)이다.

총 사업비는 2억 3200만 원으로 국비 2800만 원(12%), 통신사업자 9200만 원(40%), 울산시 및 구․군 1억 1200만 원(48%)이다.

해당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은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서 와이파이를 켜고 ‘KOREA FREE WIFI 2.4G’ 또는 ‘KOREA FREE WIFI 5G’를 선택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며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및 SNS 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 와이파이는 현재 총 550개소(이번 설치지역 포함)에 구축 운영 중이며 관광지 81개소, 관공서 100개소, 전통시장 37개소, 복지시설 97개소, 문화시설 153개소, 기타 82개소 등이다.

성보빈 기자 bbs@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