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미래 100년을 선도할 핵심 먹거리 사업 발굴과 추진에 본격 나섰다.
[태안]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군은 지난 8월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이주영 부군수와 실국장,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미래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49개 사업의 추진 방향과 활용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5일 1차 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1차에서 발굴한 119개 사업 중 정부 공약 및 추진 가능성을 종합 검토해 49개 핵심 사업을 선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역 철도망 구축, 부남호 생태복원, 스마트시티 기반 조성, 서핑산업 기반 조성, AI 융합 스마트관제 인프라 구축,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태안형 기업·휴먼네트워크 플랫폼 구축,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안흥진성 복원·정비, 빈집 제로화 추진, 스마트 농업 구축, 대규모 산지유통체계 구축, 기후변화 대응 수산자원 관리, 도로망 종합정비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사업들이 단순 계획에 그치지 않고 실제 실행 가능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하고, 상위 계획 및 공모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에 포함된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설,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부남호 생태복원, 태안 고속도로 조기 신설 등과 연계해 사업 구체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발굴 사업들은 내년도 업무구상을 통해 구체화하고 연차별 추진 계획을 수립하는 등 태안군의 주요 사업으로 지속 관리할 예정”이라며 “태안의 미래 백년을 이끌어갈 중장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협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