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중체험 ‘뻔한날!’ 운영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특별주중체험 ‘뻔[FUN]한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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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나눔 플리마켓…자립심·창의성 높여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7월 31일, 청소년 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특별주중체험 ‘뻔[FUN]한날! 청소년 성장 나눔 플리마켓’을 열고 청소년 자립심과 창의성 향상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우수 청소년 시상과 생일파티, 다양한 부스 체험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는 직접 만든 쿠키와 소떡소떡 간식을 나누는 나눔 활동을 비롯해 부채 만들기, 비즈공예, 물풍선 던지기 등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초대해 함께 체험하고,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 이모 군은 “직접 만든 쿠키를 친구들에게 나누어줬는데 맛있다고 해줘서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던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청소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흘꿈터’는 여성가족부와 복권위원회, 문경시의 지원을 받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교육, 생활, 특별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참가 청소년을 모집 중이며, 신청은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550-6656, 89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