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주민 대상…생활밀착형 자원봉사 호응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미숙)는 지난 7월 31일 함안새시봉봉사단(회장 장점순)과 가야읍자원봉사대(대장 윤경숙) 소속 회원 20여 명과 함께 가야시장 일원에서 ‘폭염대비 얼음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장날 시장을 찾은 주민과 상인들에게 얼음생수 500병과 폭염대비 행동요령 전단지를 배부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정성을 전했으며,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 얼음생수는 노점상인과 배달업 종사자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장점순 새시봉봉사단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무더위에 지친 분들에게 시원한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안새시봉봉사단은 퇴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가야읍자원봉사대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