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함안경찰서와 ‘함안 댕댕순찰대’ 야간합동순찰 실시

함안군자원봉사센터, 함안경찰서와 ‘함안 댕댕순찰대’ 야간합동순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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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견과 함께하는 지역 안전 활동…기초 질서 계도 및 생활민원 대응

【함안】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미숙)는 지난 15일 가야읍 아라길 일원에서 함안경찰서와 함께 ‘안전+안심! 함안 댕댕순찰대’ 야간합동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찰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기초 질서 계도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댕댕순찰대 봉사자와 반려견, 함안경찰서, 자율방범순찰대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광고물 부착, 길거리 흡연 등 질서 위반 행위에 대한 안내와 야간 공원 소음 등 생활민원에 집중하며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순찰에 참여한 한 대원은 “반려견과 함께 순찰하며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고, 지역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성백섭 함안경찰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댕댕순찰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야간합동순찰은 기초 질서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댕댕순찰대(회장 강서영)**는 경남 유일의 반려견 순찰대로,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2025년 함안군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순찰대는 반려동물과 지역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