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2일까지…자연 속에서 만나는 특별한 교감 체험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
홍성군이 색다른 치유 체험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치유형 체험 프로그램인 ‘앵무새와 함께하는 산책’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동물 농장인 ‘아가새농장’과 협업해, 아열대 온실 속에서 8종 40여 마리의 다채롭고 귀여운 앵무새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치유쉼터 공간 전역을 자유롭게 거니는 앵무새들을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18일과 20일에는 ‘손 위에 앵무새 올리기’ 체험이 깜짝 이벤트로 마련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과 동물의 교감을 통해 일상에 지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홍성군 치유쉼터는 꽃 전시, 동물 교감, 소규모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연 기반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체험 농가와 협력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치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