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9일부터 19일, 6월 6일부터 16일(매주 화요일 제외)까지 ‘경복궁 별빛야행’이 20회 진행된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 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경복궁의 역사적인 이야기를 전문 배우들이 연기와 이야기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흥례문으로 입장한 후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궁궐의 소개와 연기를 감상하며 탐방을 시작한다. 궁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즐기는 수라상과 평소 관람이 허락되지 않은 경회루에서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감동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경복궁에서 누리는 특별한 행사인 ‘경복궁 별빛야행’이 한층 더 새로워진 구성으로 관람객들을 만족시키겠다고 전했다.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사전 예매는 옥션(http://ticket.acution.co.kr)을 통해 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한 사람당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황정윤 기자 newsone@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