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7일 함안군청 2층 회의실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 2024년도 회계 및 결산 보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여성단체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나갈 제17대 신임 임원진들을 구성하고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이 선임된 제17대 양영희 여성단체협의회장은 “함안군의 여성 권익 신장과 사회 각 분야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함안군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의 단체, 3075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사랑의 김장담아드리기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