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함안군보건소는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보호자의 적극적 관심 유도를 위한 건강소식 알리미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취약계층 건강소식 알리미서비스는 보건소내 방문 간호사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정보 제공 및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후 보호자(가족 또는 마을이장 등)에게 월 1회 이상 문자서비스(SMS)로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 보건소 등록 독거노인 90가구에 대해 약 900회 알리미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건강상담과 계절별(폭염, 한파 등) 건강관리교육 및 타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대상자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건강소식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건강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가족의 적극적 관심을 유도하며 홀로 어르신의 건강수명연장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