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합천 율곡면, 영전초 아이들과 함께 여는 청렴한 세상

합천 율곡면, 영전초 아이들과 함께 여는 청렴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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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렴 만화, 바른 생활 약속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청렴 교육 진행
– 합천군 마스코트 ‘별쿵’ 등장에 큰 호응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합천군 율곡면(면장 정경희)은 11일 율곡 활력문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영전초등학교 학생들과 ‘어린이 청렴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일상생활 속 윤리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청렴 만화 시청, 바른 생활 실천 약속 등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겁게 청렴을 배웠다.

아이들은 EBS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제작한 애니메이션 “좌충우돌 뭉치네 집”을 시청하며, 각종 부정부패 상황에서 올바른 행동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책임, 약속, 정직, 배려”라는 단어를 주제로 바른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문구를 작성하며 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에는 합천군 마스코트 ‘별쿵이’가 깜짝 등장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은 별쿵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경희 율곡면장은 “청렴은 바른 사회의 근간이 되는 덕목으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활동을 통해 우리 율곡면 어린이들이 밝고 공정한 사회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율곡면은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도록 공익 광고 활용 청렴 교육, 청렴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소통과 참여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 청렴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