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제7대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제7대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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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시장, “노사간 협력으로 의미있는 변화 만들자”
– 이용설 노조위원장, “공무원의 기본권 보장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7대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에 참석하여 7대 노조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용설 노조위원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공무원노동조합연맹 김현진 위원장과 및 전국가맹노조위원장과 임원, 대전시청 노동조합 조합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제7대 대전광역시청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출범한 제7대 노동조합은 ‘소통과 신뢰의 노동조합! 조합원을 행복하게!’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조합원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앞으로 3년간 제7대 노동조합을 운영하게 된다.

이용설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내부결속과 대외적 연대강화를 바탕으로 공무원의 기본권 보장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 대전건설의 한 축으로써 시정에 적극협조하고 잘못된 방향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내는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제7대 노동조합은 조합원의 복지향상과 권익보호의 역할뿐만 아니라, 사회 공공성 강화에도 공무원 노동조합원인 동시에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시민과 함께 동행 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시장은 축사를 통해 “2006년 노동조합이 설립 이후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및 시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 등 많은 역할을 해왔으며, 무엇보다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대전시정 발전을 위해서는 노조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사 간 상생의 바탕 위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