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양시, 지속가능성 지수 비유럽권 1위 달성

고양시, 지속가능성 지수 비유럽권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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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 노력 당부”
– 고양국제꽃박람회 전방위적 참여·홍보
– 제22대 총선 선거사무자 격려, 핵심정책 현장점검 강조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 시 간부회의에서 고양특례시가 지난해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평가에서 세계 14위, 비유럽권 1위를 달성했다고 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고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2006년 미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지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10대 도시로 선정된 이후 이런 영예를 안게 된 것에 대해 한 사람의 고양시민으로서 매우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특히 최근 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소개되어 살기 좋은 도시 고양시를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널리 알리게 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고양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친환경 도시로 더욱 발전하도록 도시의 거주환경을 제고를 위한 사회적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와 기업 유치, 사각지대 없는 복지 등 과제를 저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며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올해는 분수광장, 장미원 등을 포함하게 되면서 행사 구역이 이전보다 대폭 확대되고, 꽃박람회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패스권도 도입하여 고양시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방문객들이 주변 상권, 인프라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박람회장과 고양시 내 문화·관광자원을 긴밀히 연계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고양시 모든 부서, 기관의 역량을 집결하고 전방위적 참여를 도모해야 한다”라며 “유관단체, 각급 기관 및 일선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위에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독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 되었다”라며 “지역의 미래를 결정할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사무에 본연의 업무와 병행하며 책임감을 갖고 밤낮으로 헌신한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민선8기 공약 및 정책사항 현장점검이 이제 곧 마무리 된다”라면서 “그동안 방문 대상지에서 말했던 사항을 적극 검토하고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반영하여 사업의 속도 및 시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