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특화품목 교육부터 경영전문인 육성 나서
장흥군은 5일 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장흥군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수료생,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2023년 농업인대학 참다래전문가 과정과 농업아카데미 지역특화품목 육성과정, 2개 과정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했다.
과정별로 최고의 전문가를 구성하여 8개월간이론, 실습, 현장교육 등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했다.
올해는 64명의 졸업생이 배출됐으며, 교육과정 운영에 공로가 많은 참다래전문가과정 김은수 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한 우수 졸업생이 장흥군수 표창패를 받았다.
장흥군농업인대학은 선도농업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지난 2007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3년 제17기까지 총 1,1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열의를 갖고 교육에 참여하여 졸업하신 것을 축하하며, 장흥군 농업을 이끌어가는 전문 리더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소미 기자 lsm@newsone.s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