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으로 사랑의 온기 나눠요
지난 5일 봉사단체인 한마음회 회원들과 완산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며 연탄의 온기보다 더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한마음회 봉사회(회장 박금숙)는 매년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난방비를 걱정하는 독거노인 가구에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 1,500장을 지원했다.
김oo(76세, 여) 어르신은 “겨울이 다가오면 난방 걱정에 외롭고 서글픈 생각이 들었지만 창고에 연탄이 가득 찬 걸 보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듯해 마음이 푸근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금숙 한마음회장, 이근택 완산동장은 “올해도 잦은 한파가 예상되는데 겨울나기가 힘든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봉사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전병군 기자 jbg@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