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10시 휴천면 공설운동장에서 진병영 함양군수와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 김재웅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임채숙, 배우진 의원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인사함양불교대학 총동문회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해인사함양불교대학 총동문회 첫 한마음 대회로 식전행사, 개회선언,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경과보고, 기수별 게임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하여 해인사함양불교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의 화합을 도모했다.
함양불교대학은 2011년에 개설되어 지난 11년간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 2023년도에는 기본과정 32명, 전문과정 24명으로 총 56명의 학생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이날 진병영 함양군수는“그간 불교대학을 잘 이끌어 주시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 내신 해인사 함양불교대학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행사를 통해 불심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부처님의 자비와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가 정토세계에 가까워지길 바라며, 우리 함양군에서도 소외받는 사람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