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신촌마을 주민 복지증진 향상에 기여토록 조건 승인
울산시가 지난 2022년 12월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도하일반산업단지계획에 대해 5월 4일 조건부 승인했다.
이에 따라 도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의 승인 조건은 사업시행자가 착공 전까지 신촌마을 주민들을 위한 복지증진사업을 계획해 추진토록 했다.
도하일반산업단지는 ㈜세원기계 등 6개사가 공동으로 1,854억 원을 투입해 울주군 청량읍 일원에 산업․복합용지 21만 2,765㎡, 도로․녹지 등 공공시설 21만 3,498㎡ 등 전체 42만 6,263㎡의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준공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신일반산업단지 및 온산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산업용지의 추가 확보로 투자 촉진 및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