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기정 시장 “예방·수습·재발방지로 이어지는 안전 시스템 구축”
광주시가 안전한 건설현장 문화 만들기에 앞장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광주광역본부와 ‘중대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해 11월 중대재해감축 로드맵이 발표됨에 따라, 광주지역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무재해 결의 선서와 서명, 무재해기 서명, 안전보건 퍼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법무법인(유) 화우 고재철 고문이 ‘안전과 건설 시공’을 주제로 건설 현장 내 위험요인과 산재예방에 대한 안전보건 특강을 진행했다.
강기정 시장은 “안전은 광주시뿐만 아니라 시민, 정부기관, 의회, 기업 등 모두가 협력해 지켜야 하는 가치”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의 목적은 예방인 만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전 예방체계를 중심으로 예방·수습·재발방지로 이어지는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열 기자ㅣ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