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쌀과 반찬나눔으로 온정의 손길

쌀과 반찬나눔으로 온정의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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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화환 대신 받은 백미 만호동 저소득층 위해 전달
–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렁각시들 반찬나눔

박창수 만호동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10일 위원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62포를 만호동에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장 취임식 및 2023 만호동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을 겸해 진행됐는데, 축하화환 대신 쌀 62포대가 전달되었다.

박창수 위원장은 “취임식을 계기로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면서 “만호동 주민자치 발전과 화합은 물론,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특화사업의 일환인 우렁각시들 반찬나눔사업이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월 밑반찬 4종을 홀로사는 거동불편 어르신에게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박화자 우렁각시 봉사팀장은 “내 부모님에게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영양가 높고 맛있는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쌀나눔, 하절기 생수지원, 찾아가는 이미용봉사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박순영 기자 p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