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고, 쓰레기 줍고, 자원봉사도 하고!“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지키세요”-
부산 전역에서 쓰담걷기 추진, 부산시자원봉사센터 및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 주관
2월부터 매월 새로운 주제 선정하여 비대면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 연중 운영 계획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혜)는 올해 16개 구·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걷GO! 줍GO! 쓰담걷기’ 활동을 부산 전역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쓰담걷기’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플로깅’의 우리말 표현으로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 와 ‘환경을 쓰다듬다.’의 중의적 의미로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탄소중립 활동이다.
‘걷GO! 줍GO! 쓰담걷기’ 활동은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연중 운영되고, 비대면 탄소중립 자원봉사활동으로 누구나 시간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거주지역 인근, 하천, 산, 바다, 공원 등 부산 어디서나 활동이 가능하다. 이번 2월 주제는 부산시민의 참여의지를 돋구기 위해「2023년 쓰담걷기 실천 캠페인」으로 정해서 추진하고 있다.
참여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o.kr)에서 센터별 ‘걷GO! 줍GO! 쓰담걷기’ 활동을 신청한 후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www.busan1365.kr)의 온라인교육을 필수 이수한 뒤, 각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조깅 또는 걷기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고,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활동사진 및 후기를 남기면 자원봉사활동 2시간이 인증된다.
이경혜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부산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