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함평군, ‘한방(韓方)으로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함평군, ‘한방(韓方)으로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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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 보건소가 농한기를 맞아 ‘한방(韓方)으로 백세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8주간 한의학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 인력이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다양한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한의학적 건강관리법 등이다.

또 실버요가, 경혈마사지와 공예, 원예, 웃음치료 등 치매 및 우울증 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해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