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가을 부산 야경을 담은 광안대교의 모습.

[사진뉴스] 가을 부산 야경을 담은 광안대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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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요트 투어에 나선 관광객들이 광안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조망하며 즐기고 있다.

광안대교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과 해운대구 우동의 센텀시티를 잇는 총길이7,420m, 너비 18∼25m, 2층 복층 구조의 왕복 8차로의 다리로, 1994년 8월에 착공해 2003년 1월 6일에 개통했다.

총길이는 7,420m로, 이 가운데 중앙 900m는 현수교이며, 접속교량은 6,520m이다. 2층 복층 구조의 왕복 8차로로 너비는 18∼25m이며,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과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 구간을 연결하는 다리로, 총 공사비는 7899억 원이 들었다.

시간대별, 요일별, 계절별로 구분해 10만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낼 수 있는 경관 조명시설을 갖추었다. 국내 최초의 2층 해상 교량으로, 현수교 역시 국내 최대 규모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3경간 연속 2층 트러스교를 현수교 양측에 360m씩 건설함으로써 광안해수욕장의 야경과 함께 부산광역시의 명소로 자리잡았다.

전병열 기자 ctnewson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