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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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6일,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얼음골사과축제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밀양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밀양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광석 산내면장, 민간위원장 이익중)는 지난 5~6일 양일간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알려주세요!’라는 슬로건을 걸고 산내면 대표 축제인 ‘밀양얼음골사과축제’ 행사장(밀양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위기가구를 적기에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으며,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복지서비스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을 경우 산내면 행정복지센터로 알려달라고 홍보했다.

이익중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하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산내면을 위해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광석 산내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자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2015년 9월 구성되어 현재 23명의 위원들이 지역사회 내 촘촘한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