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청소년은 “삼문동 청소년 지도위원”이 지킨다

청소년은 “삼문동 청소년 지도위원”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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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삼문동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술)는 여름 휴가철을 맞은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 저녁 시간대에 삼문동 청소년 지도 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역전파출소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지도위원들은 학교 주변 우범지역 및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식당, 편의점 등 상가 밀집을 중심으로 업소 내 소년 보호법 위반행위 안내와 함께 술·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의 생활화, 청소년 고용 시 알아야 할 사항이 담긴 홍보물을 배포했으며 업소 내부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박문호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노동 인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민병술 삼문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일어날 수 있는 청소년들의 비 행·음주 등 청소년 일탈행위를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위원과 함께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