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8일 ㈜쌍용C&B과 ㈜모나리자에서 시가 5천만원 상당의 물티슈 233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쌍용C&B는 1,185박스(2,500만원 상당), ㈜모나리자에서는 1,145박스(2,500만원 상당)를 각각 기부했으며, 총 5만5920개이다.
이 날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하여 ㈜쌍용C&B 정창석 대표이사, ㈜모나리자 양기문 생산본부장과 ㈜엠에스글로벌 이재일 생산본부장, 오영신 관리팀장이 참석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부자들은 “코로나19로 위생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하여 자사의 물티슈를 기부하게 되었다”며, “어르신, 저소득층 등 감염병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가 요구되는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쌍용C&B와 ㈜모나리자가 지역과 함께 상생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 고위험 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