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전119특수구조단, 봄철 산악구조 훈련

대전119특수구조단, 봄철 산악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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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4월 12일부터 29일까지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을 맞아 도심 인근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산행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실족, 고립과 같은 산악사고를 대비하는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구조드론 활용 현장탐색 ▲상황별 인명구조장비 설치 ▲수직, 수평 구조 ▲도르래 활용 긴급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등이 있다.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다양한 산악사고 현장에 대해 효율적인 구조기법을 연구하고 최신화된 구조장비를 적극 활용한 훈련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 대전’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