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반려어 구피야 반가워~

반려어 구피야 반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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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 고독사 예방프로젝트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대표이사 박영태)는 4일 농아인협회와 자원봉사협의회 사무실에서 홀로어르신 고독사 예방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반려어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2021년 6월부터 단장면, 산외면을 시작으로 3개 맞춤형돌봄기관과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의 협조 하에 전읍면동에서 진행 중이다.

생활지원사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반려어와 어항을 전달하고 주 1회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함께 반려어를 관리함으로써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종황 사회복지과장은 “이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에게 귀여운 물고기 친구로 외로움을 달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 사회복지법인 더 굿 세이브에 고마움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더 굿세이브는 2008년 설립, 밀양시에 본원을 두고 평소 밀양시 저소득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