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는 농업인의 가공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2022년 18기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4월 5일부터 4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화․금요일마다 진행되며,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창업개요와 마인드함양 △기초농식품 상품개발 △농업경영기초 △식품가공상품 마케팅 △HACCP 시설기준 및 이해 등 농가의 농산물 가공능력 향상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효율적인 이용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 (☎041-746-8331~8333)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올해 18기로 진행되는 농산물가공창업반교육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6차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의 가공제품 생산 및 판매를 위한 전문교육과정으로서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실에서 가공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846㎡규모로 딸기잼, 블루베리잼, 사과즙 및 시제품 생산을 위한 전문가공시설로서 농산물가공지원실을 건립하고, 54종에 달하는 가공장비 58대를 구비하는 등 건강한 로컬푸드 생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