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노인 ·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및 모범경로당 선정서 수여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3일 영천종합복지센터 강당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영천시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 준수 하에 수상자 중심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경로효친 사상을 앙양시키고자 마련된 행사로써 평소 사회봉사 활동에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 등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아울러, 420개 경로당 중 경로당 운영의 투명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타 경로당에 모범이 되는 16개소 경로당에 대한 모범경로당 선정서도 함께 수여됐다.
성낙균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장은 “노인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지역의 원로로서 진정한 어른의 역할을 다 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 수 있으니, 다 같이 건강한 노년, 활력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스스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서는 여전히 어르신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나눠주시는 경륜과 지혜로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