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세종 지역 관광 이끌 관광스타트업 4개사 선정

세종 지역 관광 이끌 관광스타트업 4개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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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의 취향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캠핑모델을 설계‧지원하는 캠핑비엔비 등 4개 지역 업체가 ‘2020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전’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대전광역시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가 주관한 2020 대전-세종 관광스타트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개 분야에서 관광스타트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전과 세종 지역에 터를 둔 관광분야 창업기업 중에서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사업 계획과 역량을 가진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지원 대상에 선정된 세종 지역 4개 업체는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공간 입주, 법률·세무·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 인턴 채용 지원, 유관기관 네트워킹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캠핑비엔비는 사업내용의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예비 및 초기스타트업 선정 10개사 중 상위 4개에 포함, 세종업체로는 유일하게 사업화 지원금도 함께 지원 받게 됐다.

이칠복 세종시 관광문화재과장은 “이번 관광스트타업 공모전을 통해 세종시 관광산업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했다”며 “앞으로 세종시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를 통해 이번에 발굴된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세리 기자 jsr@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