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한 키즈룸을 운영한다.
키즈룸은 지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이벤트성으로 운영됐으나 컨벤션 휴양시설로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의 편의를 위해 키즈룸 프로모션을 상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아 및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이 최적화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42개의 가족형 객실 내에 ▲아동용 변기커버 ▲세면대 발판 ▲장난감 무료 대여 ▲상비약 비치(1층 프론트) 등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확대했다.
또한 3개의 콘도형 객실에는 놀이방과 부대시설인 수영장에는 유아 전용 풀장이 운영된다.
공사 정희준 사장은 “아르피나는 가족들이 즐겨 찾는 휴양시설로서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가족 객실을 운영하기로 하였다”라고 말하며 점차적으로 자녀들을 위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르피나는 여름 성수기(7월 25일~8월 18일) 동안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는 지리적으로 해운대, 광안리,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센텀시티의 중앙에 위치해 관광, 쇼핑, 비즈니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오민정 기자 omj@newson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