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박나래의 농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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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생애 첫 단독 스탠드업 코미디에 도전한다. 오는 5월 17~18일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개최되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로 관객들을 만나는 것.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탠드업 코미디 스페셜로 제작되는 ‘박나래의 농염주의보’는 박나래의 끈적한 연애담과 섹시, 웃음으로 가득 찬 그녀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박나래는 지난 4월 17일 자신의 SNS에 “다시는 없을 19금 농 짙은 농염한 공연”이라는 글과 함께 섹시코믹 콘셉트의 무빙 포스터를 업로드했다. 누리꾼들뿐만 아니라 이시언, 모델 한혜진, 딘딘, 문세윤 등 동료 연예인들도 좋아요를 누르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나래는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스탠드업 코미디를 할 수 있게 돼서 기쁘고 또 떨린다”며 “오늘 오후 2시에 공연 티켓이 오픈된다. 술을 끊을지 티켓을 끊을지, 제 목숨은 여러분들의 선택에 달렸다”고 센스만점 메시지로 티켓팅을 부탁했다.

이번 코미디쇼는 ‘범인은 바로 너!’ ‘런닝맨’ ‘파자마 프렌즈’ 등 인기 예능을 연출한 컴퍼니상상의 김주형 PD가 연출을 맡았다. 넷플릭스와 JDB엔터테인먼트, 컴퍼니상상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서연 기자 ls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