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가 여행사 최초로 페이코 쇼핑에 입점하면서 간편결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제 페이코 앱으로 여행박사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2016년 여행박사가 야심차게 내놓은 여박페이는 여행박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폰과 본인 개설 통장을 안전하게 연동한 은행 계좌 기반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여행박사는 최근 몇 년간 모바일을 통한 상품 구매 비중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하고 이와 함께 페이코 쇼핑에 입점해 온라인 판매 채널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페이코 쇼핑은 상품 검색부터 쇼핑, 결제까지 모두 페이코 앱 안에서 이용할 수 있는 쇼핑 플렛폼이다. 페이코는 1번가, 티몬, CJmall, GSSHOP 등 40여 곳의 대형 온라인쇼핑몰이 입점해 패션의류·잡화, 화장품, 디지털·가전, 가구·인테리어, 육아용품, 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페이코 쇼핑 입점으로 페이코 앱에서도 여행박사의 상품 구매 및 예약 확인이 가능해졌다.
페이코 회원 계정으로 여행박사 아이디를 연동하면, 이후 별도의 로그인 없이 페이코 쇼핑으로 여행박사 상품 예약이 가능하다. 예약 후 페이코 쇼핑 주문내역에서도 여행박사 상품 예약내역 및 진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는 “최근 몇 년 사이 모바일 쇼핑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여행박사에서도 전자결제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며 “페이코 쇼핑을 통해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황정윤 기자 hjy@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