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이하 아르피나)와 (사)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이하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가 5월 17일 아르피나 8층 시걸룸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상호이해와 협력으로 부산을 기점으로 한 국제 미술교류 확대를 공동으로 증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부산관광공사 아르피나 김천수 사업단장과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 허숙 이사장 외 주요 관계자 8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국제 미술교류 확대 ▲부산을 방문하는 해외 참가자들 대상으로 문화체험 교류 및 지원 ▲국제청소년예술축제 및 부산국제아트페어 개최 시 상호시설 사용 및 제공 등 한국미술 세계화를 위한 교류확대와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청소년예술축제는 인도, 일본, 한국,베트남 등의 청소년 참가자들이 모여 미술이라는 언어로 교류를 하고, 한국 문화체험을 통한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해 개최해온 뜻깊은 행사이다.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는 이 외에도 부산국제아트페어 등 많은 작가 지원과 한국 미술의 세계화를 위해 교류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 아르피나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친 국제청소년예술축제는 18년도에도 아르피나에서 개최되며, 아르피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더 축제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케이아트국제교류협회의 뜻깊은 사회서비스에 공동으로 협력하고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르피나는 해운대, 벡스코 인근에 위치하여 다양한 국제행사와 기업 워크숍, 가족단위 여행에 최적화된 시설로서 지난 3월에 일부 시설이 리모델링 된 후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