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가 도야마 여행 시즌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매년 4월이면 드높은 설벽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도야마로 몰린다. 도쿄로부터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도야마는 일본 3대 명산 중 하나인 다테야마 산을 볼 수 있는 자연 관광지다. 기온이 낮은 지역의 특성상 겨울에 내린 눈이 쉽게 녹지 않고 산맥에 쌓여 ‘일본의 알프스’라 불린다. 매년 4월 중순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거대한 설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신비로운 여행지로 꼽힌다.
‘360도 파노라마’라는 슬로건처럼 도야마는 대자연에 둘러싸여 도시 어디를 보아도 한 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이 연출된다. 거대한 눈벽을 볼 수 있는 관광 루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드’, 해발 3,000m의 호타카 연봉으로 둘러싸여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카미코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을 ‘시라카와고’ 등이 바로 도야마의 유명 관광지로 꼽힌다.
여행박사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일본 도야마 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 루트, 카미코지, 시라카와고 등 도야마의 명소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이는 5월부터 6월 사이 단 9회 출발하는 시즌 한정 상품으로 3박 4일 패키지 여행(1,099,000원~), 4박 5일 패키지 여행(1,299,000원~)으로 준비돼 있다. 에어부산을 타고 오가며, 전 일정 온천 이용이 가능한 현지 호텔과 일정상에 명기된 식사와 관광지 입장료, 여행자 보험을 포함한다. 자유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항공권도 별도로 판매한다. 출발 일정은 다르니 확인은 필수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