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계 동향 인터파크투어_베트남 여행 수요 높아져 ‘베트남 여행 전문몰’ 오픈

인터파크투어_베트남 여행 수요 높아져 ‘베트남 여행 전문몰’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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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새 베트남이 여행지로서 각광을 받으면서 여행 수요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2016년 대비 지난해 베트남 항공권 예약은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패키지, 숙박 등 여행상품 예약은 1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낭과 하노이 같은 기존 인기 지역 수요 역시 꾸준히 높게 나타나고 있고 상대적으로 지명도가 낮은 푸꾸옥, 나트랑도 10배 정도 예약율이 올라 눈길을 끈다.

이에 인터파크투어는 베트남 전문몰을 오픈해 푸꾸옥, 나트랑, 다낭, 퀴논 등 베트남 인기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행 상품 예약을 돕는 원스톱 채널을 마련했다.

베트남 전문몰에서는 맛집, 핫스폿을 비롯해 각 지역별 숙소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가족, 커플, 레이디스 여행객을 위한 맞춤 추천 루트와 같은 테마 여행 코스도 준비했다. 여행상품은 자유/패키지/호텔/티켓·현지투어/항공+호텔/항공 등의 카테고리로 나눴다.

베트남 내에서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여행지의 인기가 급상승 하는 점을 고려해 전문몰을 통해 신규 여행지 퀴논을 선보인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퀴논 지역의 다양한 여행 상품을 개발한 것이다. 퀴논은 조용하고 프라이빗한 휴가를 즐기기 좋고, 고급 리조트와 레저 스포츠, 골프 코스 등 인프라를 갖췄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베트남 전문몰 오픈을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