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는 지난 3월 14일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8 경기 MICE 앰버서더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 MICE 앰버서더는 ▲대형 국내/국제회의 유치개최 경험 ▲국내학회·협회 임원으로 활발한 활동여부 ▲지속적인 국제회의 유치 정보 제공가능성을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위촉됐으며 2년간 경기도 MICE 유치개최와 관련된 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앰버서더는 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 한국동물병원협회 회장,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국제회의 유치 컨설팅, 행사유치의 실무를 돕는 클리닉, 관련회의 참석지원 등의 공동 유치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14일 진행된 간담회는 경기 MICE 앰버서더의 역할 및 공동유치마케팅 협력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마이스뷰로의 유치개최 지원제도 설명 및 2019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수원컨벤션센터의 소개 발표가 이어졌다.
이선명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경기 MICE 앰버서더와의 공동유치마케팅을 통해 향후 굵직한 MICE 행사들이 경기도에서 개최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