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맛집

추천 맛집

[통영 추천 맛집] 아름다운 항구 통영에 30년 지기 ‘거구장갈비’

수명이 긴 큰 거북이처럼 오랫동안 장사를 잘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름 지은 ‘거구장갈비’. 이곳은 일제시대 때 지어진 집으로, 예전부터 동락식당이라는 아주 유명한 초밥집이 있던...

함평군, 마늘껍질 숙성 사료 먹인 비네거 한우 시식회 개최

  - 한우육질 등급 및 저탄소 축사환경 조성 전남 함평군이 비네거 한우 고급육 시식회를 지난 12일 함평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성범 유일식품 대표,...

[서천 추천 맛집] 바닷가횟집

춘장대 해수욕장에 자리 잡은 ‘바닷가횟집’(대표 한상성, 김명숙)은 맛이면 맛, 멋이면 멋, 분위기면 분위기, 3박자를 골고루 갖추고 있다. 우리가 주로 횟집에서 맛볼 수 있는 광어회는 대부분 양식이지 자연산을 맛보기는 쉽지 않다. 자연산 광어는 횟집수조에 오래 견디지 못하고 운송과정에 스트레스를 받는 등 선도 유지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닷가횟집에서는 양식이라는 것은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가 없다. 이 집은 매일 새벽 서해바다에서 잡아 올린 횟감을 홍원항에서 직접 구매해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전용 수족관에서 어패류들과 함께 관리하고 있다. 간재미회는 이 집에서 맛볼 수 있는 회 중에 별미로 꼽힌다. 부드러운 뼈와 속살이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일품인 간재미는 회보다는 무침으로 먹으면 싱그러운 바다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돔과 우륵은 순수 자연산이므로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그 맛을 볼 수 없다고 한다. 회와 함께 나오는 밑반찬에는 바우지(서해안 게)가 있다. 바우지를 간장에 담아 2일 정도 냉장고에 숙성시키면 그 맛이 일품이라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음식 중에 하나다. 가을에 딴 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역시 겨울철 별미이다. 서해안에서 나는 김으로 요리한 김국도 빠질 수 없는 밑반찬이다. 회를 다 먹을 때쯤 나오는 매운탕 국물은 시원하다. 대파와 양파, 다시마, 빈뎅이 등 7~8가지를 넣고 끓인 육수에 매운탕을 끓이기 때문에 국물 맛이 시원하고 깊이가 있다. 음식 값을 계산하기 전에 남자 손님은 칡즙을, 여자 손님은 수정과를 마시는 것도 잊어서는 안 되는 맛이다. 한 대표에게는 그만의 경영철학이 있다. 이 집을 찾는 손님에게 맛이면 맛, 서비스면 서비스, 청결이면 청결, 그 모든 것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다. 단체 손님이 예약되면 도착 시간을 확인해 상을 차리므로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낮에는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의 촬영지로 유명한 신성리 갈대밭을 산책한 다음, 바닷가횟집에서 아름다운 낙조를 바라보며 술잔을 기울여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   표진수...

[통영 추천 맛집] 원조의 숨결이 살아있는 ‘뚱보할매김밥’

통영에는 아름다운 자연이 있으며 또 많은 문학가와 예술가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예술 방면이나 문학 방면으로도 유명세가 뛰어나지만 음식면에 있어서도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충무김밥을 빼놓을...

[파주 추천 맛집] 임진대가집

“어민이 흘린 땀과 결실은 속이지 못합니다”   “게는 모양새에 있어 수입산이 나아보이지만 어민의 입장에서 다소 볼품은 없더라도 임금님 진상에 올랐던 그대로의 맛을 갖고 있는 국산 참게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호 임진대가집 대표는 참게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20대 째 파주에 살고 있다는 이 대표는 “바닷게로는 게장을 만드는 게 아니다”며 “바다에서 생산되는 꽃게장을 담아 진상했을 터인데 임금님이 굳이 임진강 참게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임진강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최적의 참게 서식지다. 참게는 처서가 시작되면서 잡아들여 임진강이 얼기 전까지 어획한다. 요즘이 제철, 이때 맛보는 참게는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운데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대게나 꽃게보다 작지만 단단한 껍질을 깨물며 속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남다르다. 성스러운 군주가 먹었다 해서 ‘성주참게’라고도 불리는 임진강 참게는 민물자원의 보고(寶庫)인 임진강 청정지역에서 생육기간 동안 충분한 영양 저장이 가능하기에 그만큼 살이 부드러워질 수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보통 상품으로 나오는 참게는 3년 이상 된 것들로 최근 환경오염 때문에 임진강에서 수확하는 참게 외에는 구경이 어려워졌다. 결국 중국산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만큼 진정한 참게 맛을 보려면 정통성을 갖고 어업을 하는 어부를 통해 구입하는 게 확실한 방법이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식객에도 소개된 ‘임진大家집’ 임진리 나루터에서 ‘임진大家집’이라는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봄에는 황복, 여름은 쏘가리와 장어, 가을에 참게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풍스런 한옥을 도편수와 함께 1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때 그의 나이 30세. 이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은 허영만 작가의 ‘식객’에도 소개됐는데 직접 개발한 ‘참게범벅’으로 소스 개발하는 데에도 3년이 소요됐다. 임진강참게장과 함께 참게범벅을 곁들이면 참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몫은 분명히 있다는 이 대표 그는 “무욕의 알몸으로 인생을 즐길 줄 안다면 그 이상의 삶이 어디겠는가”라며 “어려서부터 먹어온 어머니의 맛을 알기에 회사원 생활을 그만두고 ‘내가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에 임진강 참게의 진정한 맛을 찾는 데 전력하고 있다”고 꽃게 사랑을 전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나루길 80 (임진리 8-21) 전화 (031)953-5174  

대전 추천 맛집 | 한식 세계화에 앞장선 ‘왕가한정식’

별미 ‘발효전통굴비’ 맛에 손님은 싱글벙글   우리는 귀한 손님을 접대할 때 격조 높고 분위기 있는 장소를 찾는다. 특히 어려운 상견례나 중요한 미팅자리는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화제의 뉴스

트래블

합천군 야로면, 미숭산에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 조성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135m 황톳길 완공, 관광객과 군민에게 개방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야로면은 미숭산관광지 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한 맨발 황토 숲길산책로를 조성하고 군민과 관광객에게 개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억...

이슈추적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 밀양서 개막…미래첨단소재 산업의 중심지 부상

‘미래첨단소재·부품 기회발전특구’ 지정 후 첫 개최…산업·기술·지역 잇는 융합의 장 이명이 기자 lmy@newsone.co.kr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제12회 나노융합산업전’이 16일 밀양햇살문화캠퍼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정책을 듣는다

영주시 권한대행 체제, 시정 안정과 현장 중심 행정에 총력

유정근 권한대행, “청렴한 책임 행정” 다짐… 관광·경제·안전 전방위 챙기기 이근대 기자 lgd@newsone.co.kr 경북 영주시가 민선 8대 시장 궐위라는 중대한 상황 속에서도 시정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유정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