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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뮬리의 연분홍 물결이 춤추는 함안악양생태공원
-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길에 취해 핑크뮬리의 품 안에 안기다
울긋불긋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길의 향기에 취해 무작정 걸어본다.
하얀 구름 꽃이 가을하늘에 피어올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 함안...
박상주 포토그래퍼 추천 관광명소 | “예당호 출렁다리를 건너 고군산군도 낙조에 반하다”
예당호 출렁다리
금년 4월 6일 개통한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폭 1.8m, 주탑 높이 64m로 국내 호수 교량으로는 제일 긴 다리다. 하얗고 웅장한 규모의 출렁다리는...
해외관광 ㅣ 코로나로 지친 스위스 사람들의 여름 힐링법
코로나로 지친 마음은 세상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일 테다. 스위스는 점진적으로 일상 복귀가 이뤄지고 있고, 여행업계에서도 단계적인 회복을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중이다. 적지 않은...
국민고향정선 명품 전통시장, 4월 일제히 개장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국민고향정선(군수 최승준)에서는 지역상권을 회복시키고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대한민국 명품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을 오는 2024. 4. 2.(임계사통팔달시장 4. 20.)부터 정식으로 개장한다.
정선아리랑시장 5일장은 4월 2일부터...
[목포시 트래블]
목포항을 걷다 보면 근대문화역사가 살아있는 거리가 나오고 거리를 쭉 걷다 보면 전라도 음식의 진가를 맛볼 수 있다.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 낭만적인 목포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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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추천 맛집] 임진대가집
“어민이 흘린 땀과 결실은 속이지 못합니다”
“게는 모양새에 있어 수입산이 나아보이지만 어민의 입장에서 다소 볼품은 없더라도 임금님 진상에 올랐던 그대로의 맛을 갖고 있는 국산 참게를 지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선호 임진대가집 대표는 참게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20대 째 파주에 살고 있다는 이 대표는 “바닷게로는 게장을 만드는 게 아니다”며 “바다에서 생산되는 꽃게장을 담아 진상했을 터인데 임금님이 굳이 임진강 참게를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임진강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최적의 참게 서식지다. 참게는 처서가 시작되면서 잡아들여 임진강이 얼기 전까지 어획한다. 요즘이 제철, 이때 맛보는 참게는 살이 통통하고 부드러운데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특히 대게나 꽃게보다 작지만 단단한 껍질을 깨물며 속살을 발라 먹는 재미가 남다르다.
성스러운 군주가 먹었다 해서 ‘성주참게’라고도 불리는 임진강 참게는 민물자원의 보고(寶庫)인 임진강 청정지역에서 생육기간 동안 충분한 영양 저장이 가능하기에 그만큼 살이 부드러워질 수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보통 상품으로 나오는 참게는 3년 이상 된 것들로 최근 환경오염 때문에 임진강에서 수확하는 참게 외에는 구경이 어려워졌다. 결국 중국산이 많이 유통되고 있는 만큼 진정한 참게 맛을 보려면 정통성을 갖고 어업을 하는 어부를 통해 구입하는 게 확실한 방법이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식객에도 소개된 ‘임진大家집’
임진리 나루터에서 ‘임진大家집’이라는 식당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이 대표는 봄에는 황복, 여름은 쏘가리와 장어, 가을에 참게를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풍스런 한옥을 도편수와 함께 1년에 걸쳐 완성했다. 이때 그의 나이 30세.
이 대표가 운영하는 식당은 허영만 작가의 ‘식객’에도 소개됐는데 직접 개발한 ‘참게범벅’으로 소스 개발하는 데에도 3년이 소요됐다. 임진강참게장과 함께 참게범벅을 곁들이면 참게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누구나 자신에게 주어진 인생의 몫은 분명히 있다는 이 대표 그는 “무욕의 알몸으로 인생을 즐길 줄 안다면 그 이상의 삶이 어디겠는가”라며 “어려서부터 먹어온 어머니의 맛을 알기에 회사원 생활을 그만두고 ‘내가 가야 할 길’이라는 생각에 임진강 참게의 진정한 맛을 찾는 데 전력하고 있다”고 꽃게 사랑을 전했다.
표진수 기자 pjs@newsone.co.kr
주소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나루길 80 (임진리 8-21)
전화 (031)953-5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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