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목포시, 남도 맛과 멋 찾아가는 광역투어버스 운행

목포시, 남도 맛과 멋 찾아가는 광역투어버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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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주관 문화체육관광부)의 일환으로서 선진관광지로 육성 발전시키는 관광전략 사업인  광역투어버스를 운행한다.

광역투어버스는 패키지형 관광상품으로 목포시, 광주광역시, 나주시, 담양군 등 4개 지역의 대표 관광지, 맛집, 남도전통국악공연 등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안내하고, 4개 시군의 대표적인 맛을 경험해볼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관광상품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26일부터 목포 유달산, 갓바위문화타운, 평화광장과 광주 양림동, 담양 죽녹원, 나주 목사내아를 연계한 ‘남도맛기행’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운행하며 당일 코스, 금·토·일요일에만 운행하는 1박 2일 코스, 2박 3일 코스 등 3개를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탑승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한다. 요금은 식비와 숙박비를 포함해 당일 코스는 5천 원, 1박 2일 코스는 1만 원, 2박 3일 코스 1만5천 원이다.

탑승 예약은 광주광역시관광협회 홈페이지와 전화(062-233-3399)로 할 수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남도 맛 기행’ 광역투어버스는 4개 지역의 매력적인 맛과 멋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상품”이라면서 “많은 외지 관광객이 목포를 방문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김국희 기자 ghkim@newson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