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이면 보성이 보성군이라 불린 지 천년이 되는 해이다. 그 장엄한 천년을 기리기 위해 올해 ‘제15회 보성차밭 빛축제’는 ‘천년보성, 천송이 빛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한국차문화공원 및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찬란한 빛과 아름다운 화합의 축제로 개최한다.
한국차문화공원에는 차밭 빛물결, 은하수 터널, 빛 산책로, 디지털 차나무, 차밭 파사드 등 아름다운 빛 조형물로 겨울밤을 장식할 뿐만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에는 파이어판타지, 가든판타지와 같은 화려한 빛과 불의 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또한, 소망카드 달기와 문화장터 등의 상설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따뜻한 겨울 밤을 즐길 수 있다.
▲개막 프로그램으로는 기념식, 점등식, 개막공연 ‘보성판타지’가 펼쳐지며 ▲빛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은하수터널, 소리청, 빛 산책로, 디지털 차나무, 빛 광장, 차밭 파사드, 차밭 빛물결, 봇재, 율포솔밭 낭만의 거리가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토요상설무대, 파이어판타지, 가든판타지 ▲특별 프로그램으로는 보성군 재정명 천년맞이 기념 타고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경희 기자 ggh@newsone.co.kr